비올때 아이들과 갈만한 곳 9가지 장소

비올때 아이들과 갈만한 곳인 국립과천과학관, 전쟁기념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롯데월드, 키즈월드, 양주 두리랜드, 바운스 슈퍼파크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비가 오면 집에만 있기 더욱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어디든 나가야 하는데 고민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 고민 여기서 참고해 보세요!

 

 

비올때 아이들과 갈만한 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은 하루에 다 관람하고 체험하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그만큼 규모가 큽니다. 과학탐구관, 자연사관, 한국과학문명관, 첨단기술관, 천문우주관, 곤충생태관, 미래상상 SF관 등 1층과 2층에 테마별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현재까지 3번을 방문했지만 전부다 아직도 전부다 못 돌았네요. 평소 체험할 수 없는 신기한 기계와 과학이 많아서 몇 번을 해도 질리지 않고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층에는 푸드코트와 간식 코너가 있는데 가격은 나쁘지 않지만 간식반입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과자나 마실 것은 챙겨가고 부족한 부분을 사 먹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은 많지만 아이들이 오랫동안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았답니다. 근데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행사나 일 년 중 가장 큰 공휴일일 경우에는 더욱 많은 사람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체험은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https://www.sciencecenter.go.kr/)를 방문하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예약하지 않아도 볼거리는 넘쳐납니다!

 

참고로 4~6세 아이들과 함께했는데 모두 재미있어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도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전쟁기념관 본건물, 어린이박물관, 외부 시설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외부에 있는 탱크, 대포, 미사일, 전차 등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시설입니다. 어린이 박물관(https://www.warmemo.or.kr/)은 관람예약을 해야지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기념관은 입장료 없이 주차요금만 지불하면 됩니다. 본건물 중앙에는 거북선이 위치해 있고 맨 아래층부터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필수로 가볼만한 곳입니다.

 

본건물 1층에는 이승만 대통령 의전 승용차와 북한의 김일성이 탔던 승용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 3학년이상 자녀를 두었다면 전쟁역사실(1층)과 6.25 전쟁실(2층)에서 각각 진행하는 해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점 참고하세요! (정시해설은 안내데스크에서 신청 접수합니다) 사전 예약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전쟁기념관 광장 및 내부시설

전쟁기념관 외부시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롯데월드와 별개로 운영 중입니다. 입장료도 1,500~3,500원이며 체험패키지 진행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선사시대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를 아직 모르는 아이들에게 한눈에 보기 좋게 전시해 두고 있습니다. 만들기 체험 외에 방탈출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민속박물관(https://adventure.lotteworld.com/museum/)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전시되고 있는 전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알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 순서로 시대별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글씨를 읽을 수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주차비용 외에 관람은 무료입니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다양한 유물, 유적을 볼 수 있어서 학생들 교육에 좋은 곳입니다.

 

빗살무늬토기, 신라의 상징 금관, 손기정 마라톤 선수가 기증한 그리스 청동 투구, 반가사유상 등 직접 보면 어른들에게 익숙한 국가 보물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저희는 4세, 6세, 9세와 동행했는데 초등학생은 관심이 많고 전시품을 잘 볼 수 있었지만, 아이들은 안내로봇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몇 대의 안내로봇이 충전기를 오가며 해설과 안내를 해주고 있는데 어른이 보아도 신기했습니다. 규모가 크고 유물, 유적이 많은 만큼 초등학생 교육 장소로 최고의 박물관입니다. 해설을 받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비가 오는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았지만 전시장이 큰 만큼 관람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비행기, 슈퍼윙스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항공박물관을 좋아할 수 있습니다. 김포공항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실제 비행기가 이륙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 좋은 날에는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실내 비행기 전시를 관람해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안내 설명을 자연스럽게 진행해 주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들어보면 재미를 200%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층에 편의점과 휴식공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편안하게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휴식공간에 슈퍼윙스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조종관제체험, 기내훈련체험, 항공레포츠체험, 어린이공항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습니다. 다만 예약이 필수입니다. 항공박물관은 체험을 꼭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험 없이 박물관만 박람하기엔 아이들이 금방 관람을 끝낼 수 있습니다. 체험 몇 가지라도 하면 아이들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 https://www.aviation.or.kr/index.do)

 

항공박물관

 

 

 

비올때 아이들과 갈만한 놀이시설

롯데월드

비올때 롯데월드만큼 좋은 실내 놀이시설은 찾기 힘듭니다. 그만큼 사람이 엄청 많은데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사람이 많아서 놀이기구 기다리는 것을 즐기는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다만 기다리는 것이 힘든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힘든 곳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린이날에는 매년 이벤트도 분기마다 공연도 많이 하고 있어서 놀이시설 외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2023년 어린이날에는 헬로카봇 이벤트가 예정돼있고,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 하이스쿨 판타지 드림, 렛츠 고 스쿨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면무도회, 만남의 광장, 매직캐슬등 포토존이 많아서 아이들의 즐길거리가 참 많습니다. 아이들의 빅 재미를 위해서 롯데월드를 한 번은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직 미취학 아동이 많아서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키즈월드

키즈월드는 대형 실내 놀이터로 100% 놀이 체험 시설입니다. 곳곳에 돗자리를 펴놓고 놀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좀 더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밖의 날씨는 신경 안 쓰고 편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 눈썰매, 물에서 할 수 있는 놀이체험, 대형 블록등 3~5세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6~10세가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일산, 부산, 대구, 문경 등 전국에서 키즈월드를 운영 중에 있어서 해당 거주지역에서 예매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주 두리랜드

양주 두리랜드는 아시다시피 임채무 아저씨가 만든 놀이동산입니다. 실내 키즈카페와 놀이동산이 합쳐진 곳으로 비 올 때는 내부시설만 이용해도 충분히 많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총 5층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1층 놀이시설과 2층부터 5층까지의 놀이 시설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종일권은 2~5층까지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1층의 놀이시설은 낱장이나 BIG5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인 인채무 아저씨가 가끔 두리랜드를 둘러본다고 합니다.

 

바운스슈퍼파크

바운스슈퍼파크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바운스 중심의 키즈카페입니다. 트램펄린이 큰 규모로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음악 코치가 있어서 함께 뛰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그립 삭스) 전용 양말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여 어쩔 수 없이 양말을 구입해야 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바운스마다 1명씩 뛸 수 있기 때문에 잘 기다렸다가 자리가 나면 빠르게 투입해야 합니다.

 

바운스의 탄력이 좋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굉장히 높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모두 뛰어다니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본 2시간에 이후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근데 2시간에 아이들의 체력이 빨리 소진될 만큼 계속 뛰어다닙니다. 바운스슈퍼파크에서 나오면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하기 때문에 식사를 어디에서 해야 할지 정해두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