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야기
스트릿 패션을 주도한 베트멍의 루즈핏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 뎀나 바잘리아는 1981년생으로 구소련의 조지아에서 태어납니다. 1991년 소련의 해체와 함께 독일에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는 세계 3대 패션스쿨로 알려진 벨기에의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6년간의 교육을 끝내고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에서 3년간 경력을 쌓게 됩니다. 그리고 루이비통으로 이직하여 여성복 헤드 디자이너로 더 많은 책임과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그는 동료 디자이너들과 패션위크에 내놓을 작품을 구상하고 개인 컬렉션을 열며 자신의 디자인 스타일을 표현합니다. 2014년 처음 선보인 우먼 컬렉션은 기존 런웨이와 달리 옷을 입고 춤을 추는 모델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당시 획기적인 평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컬렉션은 상업적이다기 보다는 자신이 만든 스..
2023. 1. 5.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