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야기
스페인 문화와 예술의 디자인 발렌시아가
발렌시아가 장인 정신의 시작 브랜드의 창립자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는 1895년 스페인 북부의 어느 작은 항구 도시(헤따리아)에서 태어납니다. 발렌시아가는 다른 브랜드 창립자 크리스찬 디올, 이브 생 로랑, 위베르 드 지방시와 같이 어릴 때 부유한 생활은 하지 못했습니다. 항구도시였기에 아버지는 어부였고 어머니는 옷을 만들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발렌시아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일을 도와 옷을 만들었습니다. 6살 때는 자신의 고양이를 위한 코트를 직접 만들 정도로 실력이 남달랐습니다. 유럽 국가 중 남쪽에 위치한 스페인의 북부 항구는 유럽의 돈 많은 귀족들이 휴양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장소였습니다. 아버지의 작은 배는 귀족들을 유람선까지 운송도 했고, 어머니는 귀족들의 옷도 수선하여 귀족들과 자주 만날..
2023. 1. 3.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