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단점 구입 후 6개월 주행 후 작성

팰리세이드 단점 구입 후 6개월 주행 후 작성했습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결론은 단점을 극복할 만큼 가족들에게 행복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아래 작성한 부분은 팰리세이드에 대한 아쉬운 부분이라서 구입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팰리세이드 전동 트렁크

팰리세이드 전동 트렁크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가 옵션에 있더라도 생각보다 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트렁크 짐을 양손으로 들고 트렁크를 닫으려면 결국 짐을 다시 내려놓고 트렁크를 자동, 수동으로 닫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전동 트렁크 기능 제대로 못쓰네요.

 

• 팰리세이드 전동 트렁크 사용법은 리모컨에 트렁크 HOLD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작동합니다.

 

팰리세이드는 가족 단위로 많이 타서 흔히 아빠차라고 부르죠? 그러면 아빠가 짐을 들고 단순하게 집으로 갈 수 있도록 풋센서(폭스바겐 차량 순정 기능) 비슷한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아래 영상처럼 실력이 있다면 개조도 가능하겠지만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순정으로 나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트렁크 음성인식으로 "트렁크 닫어" 이 정도로 닫히게끔 해준다면 정말 편리해질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부탁합니다.

 

 

팰리세이드 무선충전기 위치

팰리세이드 무선충전기 있어서 참 편합니다. 다만 위치가 애매합니다. 그냥 내려놓으면 안 되고 앞으로 조금 밀어서 넣고 각을 맞춰줘야 합니다. 사용자 편의 우선이 아니라 일단 기능을 넣고 보자는 디자인으로 느껴집니다. 없는 것보다는 좋지만 아무튼 위치를 조금 개선해줬으면 합니다.

 

팰리세이드 무선충전기

 

팰리세이드 낮은 전고

키가 185cm 이상이거나 상체가 크신분들은 탑승 후 팰리세이드의 낮은 실내 전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필자는 키는 189cm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면 신호가 보여야 할 자리에 신호가 안보입니다. 천장에 가려서 위쪽 시야가 안보입니다. 그래서 신호 맨 앞에 있으면 항상 거북목으로 신호를 보고 출발합니다.

 

전동시트를 좀 더 낮게 만들어주면 좋을 듯합니다. 다들 키크면 큰 차 타야 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은 아닌가 봅니다. 이전 자동차가 2014년식 소형 SUV 트랙스인데 실내 전고가 팰리세이드가 좀 더 낮다는 걸 느껴지네요.

팰리세이드 실내 전고

 

 

팰리세이드 보조석 문

이건 괜히 트집잡는 부분이지만 카니발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차선에 꽉 차는 차량크기 때문에 문 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시내에 들어가면 정말 긴장됩니다. 아이들이 문을 확 열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주더라도 한 번씩 확 열 때가 있어서 등골이 오싹할 때가 있습니다.

 

저렇게 덩치큰 팰리세이드를 피해 반대쪽으로 바짝 주차해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나마 숨이 트입니다. 그래서 보조석문을 카니발처럼 슬라이드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구조상 어려울 수 있지만 문도 두껍고 차가 크니 주차 전 항상 난감합니다.

팰리세이드 주차

 

팰리세이드 단점 6개월 주행 후기

위 단점을 커버할 만큼 장점이 많은 팰리세이드입니다. 어자피 차량의 크기는 어쩔 수 없지만 그만큼 넓은 트렁크(18, 14, 12인치 자전거 3대 싣고 다님)와 넓은 보조석 공간으로 가족들이 팰리세이드를 탈 때 행복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면 가장으로서 모든 단점을 극복하며 운행할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디젤 2.2 AWD 5개월 후기 연비, 승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