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야기
여행용 트렁크 가방의 혁신 루이비통
루이비통의 400km 여정 루이비통은 1821년 프랑스 동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납니다. 14살에 아버지의 재혼으로 홀로 집을 나오게 됩니다. 그는 작은 마을을 떠나 파리로 가고 싶었으나 파리까지의 거리는 400km 되었기에 쉽게 갈 수 없었습니다. 루이비통의 끈기는 여기서 보여줍니다. 온갖 잡일을 하며 돈을 모으고 조금씩 걸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무일푼으로 2년 후 1837년 16살인 그는 파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루이비통은 파리에 도착하여 당시 생제르맹 지역에서 가장 유명했던 무슈 마레샬이라는 가죽 가방 가게 수습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죽을 다룰 줄 몰랐던 루이비통은 처음엔 짐을 싸는 패커로 일하게 됩니다. 가방가게의 대부분의 고객은 귀족들이었고 귀족들의 가방을 섬세하게 포장한 루이비통은 귀..
2023. 1. 6. 15:30